WWE 슈퍼스타들의 테마 음악. 누구 곡이 가장 좋으세요. 전 마초맨도 되게 좋았고 헐크 호건도, 언더테이커도 되게 좋았습니다.
존 시나 같은 경우는 처음에 실력도 별로인게 얼굴과 여자팬들 믿고 깝친다 생각했었는데 챔피언으로 경기를 어마어마할 정도로 출장한데다가 많이 나와 테마 음악을 많이 듣게 되니 뒤늦게 좋아지더군요. 저 음악 들으면 웬지 여성팬들과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져서는 안될거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 어라!! 그럼 뭐야 나는. 존시나를 별로라 생각했으니 여성들과 아이들의 적인가????
WWE 슈퍼스타들의 오프닝 테마곡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먼저 예전 RAW 테마곡이죠. 웃찾사에 '우리형'이란 코너에서 개그맨 김주현씨가 힘쓸때 배경음악으로도 쓰였던 ㅋㅋ 'The Union Underground - Across The Nation'입니다. 알고보면 가사가 많이 충격적인 노래였습니다.
The Union Underground - Across The Nation
현재 WWE 최고의 스타 존 시나의 오프닝곡 'John Cena - My Time is Now'입니다. 특이하게도 존 시나가 직접 부른 곡입니다. 존 시나는 군대 근처도 안가봤으면서 해병 기믹으로 나온다는게 웃겼는데 - 실제 미 해병대 출신은 랜디 오턴 - 랩퍼 역할도 하면서 이 노래를 부른 것으로 보입니다.
John Cena - My Time is Now
헐크 호건의 오프닝곡 'Rick Derringer - Real American'입니다. 이 노래가 나오고 헐크 호건이 등장하면 그 엉성한 발재간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제아무리 2m 20cm가 넘는 자이언트라 해도 절대 질거란 생각이 들지를 않았습니다. WWE사상 무적 기믹의 캐릭터는 헐크 호건 말고도 얼티밋 워리어, 언더테이커, 골드버그 등 몇명이 존재했는데도 말입니다.
근데 재미난건 이분이 국내에 알려질때 대머리 때문에 할아버지로 알려졌다는 것 ㅋㅋㅋㅋ 영화에 출연하고 AFKN을 통해 국내에 알려졌을 당시엔 30대 중반 정도에 불과했는데도.
Rick Derringer - Real American
마초맨 랜디 세비지의 테마곡 'Pomp and Circumstance (위풍당당행진곡)'입니다. 마초맨은 활동할때를 살펴 보면 어마어마한 근육질의 파워형 캐릭터랑은 거리가 멀었어서 팔꿈치와 관절기 기술을 사용했던 걸로 알았는데 '스파이더맨 1'에 나온 모습에선 어마어마한 근육질 몸매더군요.
워낙에 190cm 이상 장신의 근육질 레슬러들이 많은 WWF인지라 상대적으로 왜소해보였던 것인진 모르지만 여튼 스파이더맨에서 그의 모습은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마초맨 랜디 세비지의 테마곡 'Edward Elgar - Pomp and Circumstance (위풍당당행진곡)'
HHH의 오프닝곡 'motorhead - the game' 입니다. 전주곡 나오면서 해머들고 나올때 트리플H한테 반했었는데. 트리플 H는 물 뿌리는 것도 예술이죠. 생수통 하나 가지고 어떻게 그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건지 잘 이해가 안간다는.
HHH의 오프닝곡 'motorhead - the game'
폭주족 기믹과 장의사 기믹이 있는 언더테이커. 오늘 소개할 곡은 장의사 기믹때 테마곡인 'Jim Johnston - Rest in Peace'입니다. (폭주족 기믹때 쓰는 음악은 'Deadman Walking') 언더테이커도 절대 지지 않을거란 느낌의 레슬러죠. 매년 WWE 최고의 축제인 레슬매니아에서 금년인 2010년을 포함해서 18연승 단 한번도 패하지 않은 기록의 소유자라는. ㄷㄷㄷㄷㄷ
언더테이커 장의사 테마 'Jim Johnston - Rest in Peace'
무적 기믹. 절대 패하지 않는 강자. 골드버그의 테마곡 'Jim Johnston - Invasion'입니다. 이종격투기 UFC에서 현 세계 헤비급 챔피언인 브록 레스너랑 WWE 시절 맞붙었던 적이 있습니다. 둘다 무적 기믹의 캐릭터들이었는데, 전체적인 밸런스는 브록 레스너가 나을지 몰라도 상대 선수를 들어 내던지는 힘만큼은 골드버그가 더 쎘던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 빅쇼를 상대로 자신의 필살기 잭 해머를 2번 정확히 구사한 바 있는 골드버그. 반면 브록 레스너는 빅쇼에게 F5를 제대로 구사 못했음
골드버그의 테마곡 'Jim Johnston - Invasion'
민중의 챔피언 더 락 (본명 드웨인 존슨) 그렇게 엄청난 쇼맨쉽과 마이크웍을 가진 캐릭터는 처음 보았습니다. 아마도 WWE가 한 시대가 지나기 전엔 더 락같은 캐릭터는 나오지 않을듯. (그리고 더 락만큼 맞고 오버 액션을 해주는 캐릭터도 ㅎㅎㅎㅎ) 더 락의 테마곡 'Jim Johnston - If you smell...'입니다.
Jim Johnston - If you smell...
더 락의 상대역이자 WWE 회장 빈스 맥마흔 최고의 숙적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카리스마 넘쳤던 인물입니다. 헐크 호건과 자이언트, 얼티밋 워리어의 시대 말고는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과 더 락의 시대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둘의 대립구도, 그리고 빈스 맥마흔 회장 일가와 스톤콜드와의 대립 구도는 장난 아니었죠. ← 제아무리 저래봤자 회장님과 부하 직원의 관계인데 솔직히 당시엔 쟤 뭘 믿고 저렇게 게길까 했더랬습니다. 회장님이 "You're fired" 해버리면 졸지에 실업자 신세인데. ㅎㅎ
그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의 테마곡 'Jim Johnston - I Won't Do What You Tell Me'입니다.
Jim Johnston - I Won't Do What You Tell Me
WWE를 나와 UFC 간다는 소문을 뒤로 하고 지금은 TNA에서 활동하고 있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커트 앵글. 그의 테마곡 'Jim Johnston - Medal'입니다. 누가 메달리스트 아니랄까봐 테마곡 이름이 메달 ㄷㄷ
Jim Johnston - Medal
데뷔 이래 지속적으로 강자로 군림해왔지만 유독 챔피언과는 인연이 없었던 케인의 테마곡 'Finger Eleven - Slow Chemical'입니다. 야비한 것과는 거리가 먼 캐릭터였는데 이번에 머니 인더 뱅크 가방을 적절히 사용해 레이 미스테리오의 월드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탈취한 비정한 케인. ㄷㄷ
Finger Eleven - Slow Chemical
R등급 슈퍼스타, 기회주의자. 현재 WWE에서 악역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에지의 테마곡 'Alter Bridge - Metalingus'입니다. 처음엔 사람이 별로다 보니 음악도 별로였는데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행동하고 부상없이 긴 시즌을 잘 치뤄준다는 점에서 성실한 레슬러 같습니다.
Alter Bridge - Metalingus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 레이 미스테리오의 테마곡 'P.O.D - Booyaka 619'입니다. 밖에서였다면 그냥 조금 작은 체구 정도일텐데 평균 180~190에 2m 10, 20이 넘는 거인들이 즐비한 링안에 서놓으니 난장이가 따로 없죠. 레이 미스테리오와 붙여 놓으면 어느 누구라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보는듯 합니다.
레이 미스테리오는 작은 체구 때문에 프레스 슬램이나 브레이커같은 파워넘치는 기술을 구사할수 없어 낮은 타격과 로프를 이용한 화려한 공격으로 상대의 진을 빼놓습니다.
P.O.D - Booyaka 619
보시다보면 Jim Johnston이라는 이름이 많이 나와 놀라실 거에요. 저도 포스팅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WWE에 나오는 경음악류 테마곡들은 거진 다 이 사람이 작곡한 것 같습니다. 미국 내에서 WWE가 인기를 얻으면서 몇차례에 걸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낸게 있는데 보니깐 이 사람 이름으로 도배가...
P.S) 다음 TV팟이 하도 오류나서 전부 유튜브 음악으로 대체했습니다. 이상하게 다음 TV팟은 한 포스트에 서너개 이상 올려버리면 에러가 나버리네요. TV팟 개발자는 전혀 모르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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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호간과 워리어의 빅매치는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
전 워리어를 무쟈게 좋아했죠~ ^^
자이언트를 들어올리는 모습에 전 그저 입이 떡~! ㅋㅋ
머리위까진 아니었지만 그 큰 자이언트를 들어 매쳤다는 사실에
무한감동하던 시절이 있었죠 ^^
지금이야 아는분은 언더테이커정도?
언더케이커 역시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는 최강의 장의사아저씨 ㅋㅋ
요즘엔 그렇게 임팩트 있는 스타들이 없는거 같아요. 최근 WWE에선 잭 스웨거랑 쉐이머스가 가장 잘나가는데 인기는 이전보다 높아졌다지만 보는 제눈엔 재미가 영.